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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퇴직 사유별 수급 여부 | 자발적 퇴사도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by 가방습득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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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는 퇴사 사유에 따라 받을 수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발적 퇴사자는 수급 자격이 까다롭기 때문에 퇴사 전 반드시 수급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퇴직 사유가 중요한가요?

실업급여는 비자발적 실업 상태일 때만 원칙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스스로 회사를 그만둔 경우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는 자발적 퇴사일 때만 예외적으로 수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퇴직 사유는 고용센터에서 수급 자격을 판단하는 핵심 항목입니다.

 


비자발적 퇴직 (수급 가능)

아래의 퇴직 사유는 실업급여 수급이 인정되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 ✔ 회사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권고사직
  • ✔ 회사의 폐업 또는 도산
  • ✔ 계약기간 만료 후 재계약 거절
  • ✔ 정리해고, 구조조정
  • ✔ 회사의 부당한 대우 (임금 체불, 괴롭힘 등)

이 경우는 이직확인서에 퇴사 사유가 명시되어야 하며, 고용센터는 이를 근거로 수급 여부를 판단합니다.


자발적 퇴직 (수급 가능한 경우)

자발적으로 퇴사했더라도 아래와 같은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 ✔ 육아, 가족 간병 등 부득이한 개인 사정
  • ✔ 사업장 이전으로 인한 장거리 출퇴근 불가
  • ✔ 임금 체불 또는 근로조건 악화
  • ✔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 ✔ 건강 악화 (진단서 필요)

이 경우에는 증빙서류가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거리 통근 문제는 ‘출퇴근 시간 확인 자료’, 건강 문제는 ‘의사 소견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자발적 퇴직 (수급 불가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실업급여 수급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 ✘ 아무런 사유 없이 '그냥 그만두고 싶어서' 퇴사
  • ✘ 이직 준비를 위해 퇴사
  • ✘ 직무 불만족, 근무 환경 불만
  • ✘ 회사가 싫어서,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퇴사 (증빙 없을 경우)

이런 경우엔 수급이 거절될 확률이 높으며, 사유 증명이 어렵고 정당성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수급 가능성 높이는 팁

  • 이직확인서 퇴사사유 확인: 회사가 올바르게 입력했는지 꼭 확인하세요.
  • 퇴사 전 증빙자료 수집: 진단서, 근무조건 문서, 통근 거리 계산 등
  • 고용센터 상담 활용: 애매한 경우 미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전 직장에서 계약 만료로 퇴사하면서 실업급여를 받았는데, 고용센터에서 “계약 종료” 사유만 확실히 기재되어 있으면 바로 처리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그러니 사유만 명확하면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어요!


✔️ 퇴사 사유, 신청 전 꼭 다시 확인해보세요! 인정 기준만 맞는다면 자발적 퇴사자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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